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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의 특징과 치료

by 중돌2 2022. 11. 29.

당뇨병은 내분비계 질병으로 인슐린이 정상적으로 작용하지 않아 일어나는 질병입니다. 당뇨병 발병 원인에는 유전적 요인도 있지만, 식생활, 스트레스, 운동 부족 등 환경적 요인도 있습니다. 당뇨병은 치료가 어려우므로 환자 자신이 주체적으로 식이요법,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약물을 처방받는 등 평생 조절이 필요한 질병입니다.

당뇨병의 분류

당뇨병에는 인슐린 의존형, 인슐린 비의존형, 임신성 당뇨, 내당능 장애 등이 있습니다. 인슐린 의존형 당뇨는 주로 어렸을 때 급성으로 나타나는데 바이러스나 독소에 의한 것으로 인슐린 분비가 거의 없고 저 체중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 형태의 당뇨병은 진전이 빠르고 합병증 발병률도 높으므로 인슐린 주사를 통해 치료해주어야 합니다. 인슐린 비의존형 당뇨는 중년 이후에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이고 주로 비만과 운동 부족이 원인으로 특별한 증상은 없지만, 증상이 장기화할 경우 여러 가지 문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1형 당뇨보다 유전적 원인이 더 큽니다. 임신 말기에 나타나는 임신성 당뇨는 분만 후에 회복되고 모체에는 큰 영향이 없지만, 태아에게 질병이 옮아가거나 사망률을 높일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당능 장애는 혈당은 높지만, 당뇨병으로 진단할 수준은 아닌 상태입니다.

당뇨병의 특징과 증상

모든 세포의 기본적인 에너지원은 포도당(혈당)으로 포도당이 일정한 농도로 유지되어야 신체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게 됩니다. 인슐린이 부족하면 혈당 이용을 억제하는데, 포도당이 세포 내로 이동하지 못하면 배고픔을 느끼는 동시에 세포에서 단백질과 지방을 분해해서 사용하게 되어 체중감소가 일어나고 케톤체가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고혈당이 지속되면 대사상의 변화가 일어나고 포도당이 낭비되어 갈증, 체중감소와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케톤증이 심해지면 혼수상태에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당뇨병의 진단과 치료

당뇨병은 요당, 혈당, 경구 내당능 검사 등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요당(Urine glucose)은 검사 시약 띠로 확인할 수 있는데 혈당이 일정 수준으로 높아지면 소변에서 포도당이 검출됩니다. 정상인은 공복 시 혈당치가 110mg/dl 이하인데, 140mg/dl 이상으로 나올 경우 당뇨로 판정합니다. 공복 시와 당부하 2시간 후 혈당을 측정하는 방식을 경구 내당능 검사라 하는데, 정상인의 경우 포도당 흡수에 따른 인슐린 분비 및 혈당 이동 등의 과정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만, 당뇨병 환자의 경우 인슐린 부족으로 고혈당 유지 시간이 길어지게 됩니다. 당뇨병 진단 방법 중 내당능 검사가 가장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지만 5시간 이상이 소요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당뇨병은 완치가 불가한 질병으로 관리 차원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약물치료와 식이요법, 운동요법 등으로 관리가 가능한데, 우선 약물치료에는 인슐린과 혈당강화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인슐린은 단기간, 중기간, 장기간으로 나누어 적용할 수 있는데, 단기간 작용 인슐린은 1시간 이내에 작용을 시작하여 최대 8시간까지 작용이 지속됩니다. 중기간 작용 인슐린은 주사 후 2시간 후부터 작용하여 최대 20시간까지 작용이 지속되어 일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종류입니다. 장시간 작용 인슐린의 경우 최대 36시간 이상 지속됩니다. 혈당강하제는 췌장을 자극해 인슐린을 분비하는 약물로 인슐린 의존형 당뇨병 환자에게만 사용합니다. 당뇨병은 모든 영양소 대사가 영향을 받으므로, 환자의 대사 능력에 따라 식이요법을 실행하여 혈당 변화를 막는 것이 목표입니다. 또한 당뇨병 종류에 따라서도 방법을 달리해야 하는데, 인슐린 의존형 당뇨병의 경우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양의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슐린 비의존형 당뇨병인 NIDDM 환자는 식이요법만 잘해도 관리가 가능합니다. 당뇨병 환자는 섭취하는 영양소의 5~60%를 탄수화물로 권장하지만, 설탕은 금하고 채소나 과일 등 단순당 섭취는 5% 이하로 제한합니다. 지방은 열량의 25% 이하로 제한하여 포화지방산과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추어야 합니다. 단백질은 정상인과 동일하게 섭취하는 것을 권장하지만, 당뇨병성 신증 환자의 경우에는 단백질 섭취도 제한해주어야 합니다. 식이 섬유소는 당뇨 조절에 도움이 되므로 식이 섬유가 풍부한 복합당을 섭취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알코올은 영양소 없이 에너지만 과잉되어 혈당조절에 악영향을 주므로 원칙적으로는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은 혈당을 조절하는 기능을 하지만, 갑작스러운 운동 또는 너무 과한 운동은 오히려 저혈당을 발생시키므로 사전에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절한 운동 강도를 계획하여 실행해야 합니다. 당뇨병 합병증 당뇨로 인한 고혈당이 지속되면 여러 가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성 망막병증은 여러 요인이 관련되어 나타나는 증상으로 망막 이상으로 시력 상실까지 올 수 있는 병변입니다. 당뇨병성 신증은 단백뇨가 지속되다가 사구체가 경화되어 혈중에 노폐물이 쌓이고 심해지면 만성 신부전 상태가 될 수 있는 질환입니다. 당뇨병성 신경병증은 신경조직 손상으로 말초신경의 감각을 잃게 되고 부패하여 괴사까지 초래할 수 있는 질병입니다. 저혈당은 과도한 운동, 불규칙한 식사, 인슐린 과다복용 등으로 나타날 수 있는데, 증상이 지속되면 혼수상태, 경련, 심각하게는 사망까지도 이를 수 있습니다. 당뇨병은 완치가 어려우므로 환자 자신이 질병 관리에 대한 지식과 방법을 학습하여 관리를 이어 나가야 합니다. 정기적으로 혈당과 요당을 검사해야 하고, 영양에 대한 지식도 습득해야 하며, 적절한 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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